요즘 TV에서 돼지 특수부위로 많이 노출되고 있는 도래창, 대체 어떤 부위의 고기이고 왜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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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창이란
도래창이란 돼지의 횡격막을 가르키는 부위 입니다. 횡격막은 폐와 심장을 보호하는 중요한 막으로 돼지 한 마리당 500g 이하로 나오는 귀한 부위입니다. 다른말로 도리창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맛은 돼지내장 특유의 고약한 냄새만 해결한다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으므로 꽤 맛있는 부위라고 생각됩니다.
도래창으로 유명한곳은 모란시장이 있습니다. 도래창과 함께 돼지 특수부위를 취급하는 가게가 여럿 모여 있습니다. 추가 사항으로 모란시장에 육식 전문 유튜버인 육식맨님이 방문하여 도래창을 구매한 이력이 있습니다.
먹는 방법
내장 부위인 만큼 다른 돼지 내장들처럼 냄새가 심합니다. 곱창을 씻을때 처럼 밀가루와 함께 문질러서 씻고 헹구는 행위를 반복하면 냄새가 많이 줄어듭니다.
도래창은 일반적으로 구워먹는 방법이 보편적입니다. 기름기가 있는 부위이고 곱창 막창등의 맛과 비슷하며 쫄깃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구워먹는것이 현재로서는 베스트라고 생각됩니다. 삼겹살을 먹는것 처럼 쌈에 싸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요즘 뜨는 이유
원래 도래창은 현재처럼 유명하지도 않고, 인기 있는 부위도 아니였습니다. TV 프로그램은 "놀라운 토요일" 에서 도래창이 노출되었고 그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골목식당 , 맛있는녀석들 등의 TV 프로그램에 노출되었으며 최근에는 육식맨님 유튜브에서도 노출되어 큰 인기를 지속해가고 있습니다.
TV 방송을 통해서 잠깐 떴다가 지는 수많은 요리와 달리, 현재 한달 이상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영양분이 많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도래창을 많은사람들이 실제로 접해보고 입소문이 퍼져서 그런것이라 추측하고 있습니다.